1. 리니지M의 문양이란?
- 문양을 채울경우 그칸에 해당하는 옵션을 획득 할 수 있는 시스템
- 문양은 [에바] [파아그리오] [마프르] [사이하] [그랑카인] [아인하사드] 총 6가지가 있음
- 에바의 문양 = 물약회복률, 물약쿨감, HP 등을 올려줌
- 파아그리오의 문양 = 근거리, 원거리의 데미지, 명중, 치명타 등
- 마프르의 문양 = HP, 방어, 마법방어, 리덕션 등
- 사이하의 문양 = MP, 추가경험치, 축복소모량 등
- 그랑카인의 문양 = HP, MP, 데미지감소, 중첩데미지감소 등
- 아인하사드의 문양 = 물약회복률, 방어, 데미지, 명중, 데미지감소, 아인충전보너스 등
- 성능과 취향에따라 우선순위가 다를뿐 전부 중요하고 좋은 옵션들임 -> 다 올릴 수록 캐릭터가 강해지고 좋은 것
2. 문양포인트 획득 방법
1) 사냥을 통한 획득
- 아인하사드를 충전해주는 드래곤의 루비, 사파, 다이아등을 사용해서 아인하사드를 채우고 사냥을 하면, 조금씩 포인트가 생김
- 간에 기별도 안가는 수준이지만, 아인하사드를 충전 해주는 아이템은 대부분 과금을 통해 얻는 것
2) 과금을 통한 획득
- NC에서 이벤트라 지칭하는 [패키지 상품]에 문양 포인트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종종 포함시킴
- 추가적으로 획득하는 방법역시 [과금]!
- 1주일 단위로 20개 한정 (리셋주기는 정확하지 않음)
- 사용시 10,000 문양포인트 획득 가능
-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는 유료재화로 약 70~100만원 가량이 들어감
- 현금 70~100만원 = 1만 문양포인트
3. 문양 강화하기(문양 채우기)
- 문양의 총 칸수 = 30칸
- 문양 총 강화가능 횟수 = 20번
- 한번 강화 할 때마다 1~3칸이 랜덤으로 채워짐
- 강화 횟수가 증가 할수록 2~3이 나올 확률 감소 + 필요한 문양포인트 증가(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문양포인트 1포인트로 1~3이 나오는 확률을 돌릴 수 있지만, 확률변경에 사용되는 포인트는 영구 소모(사라짐)
- 강화초기화 = 1~3나오는 확률에 들어간 포인트를 제외한 강화에 들어간 포인트를 전부 돌려주고 채운 칸수도 0으로 복귀됨 = but 한번 초기화에 현금으로 약 33,000원
- 과금으로 문양포인트를 얻음 -> 강화 -> 총20번에 30칸도달을 못하면 초기화 -> 강화반복
- 30칸을 다 채우면 끝?? 아직 아님
- 30칸을 다 채워야 자물쇠가 잠긴 특화옵션을 열 수 있음
- 특화옵션은 확률로 오픈되고, 실패시에도 사용된 축복 포인트는 사라짐
- 위에서 현금 70~100만원이 1만 문양포인트라고 했음 -> 1,2단을 열고 3단 1번도전하는데만 100만원이 넘어감
4. 문양 강화 총 비용 (정확하지 않음)
- 강화 20회분 문양포인트 = 약 110만 다이아
- 30칸을 채우기 위한 초기화 비용 = 약 10만 다이아
- 특화 옵션 오픈 비용 = 1~200만 다이아
- 약 5천만원 정도의 기대값 발생
- 하지만, 문양은 총6가지로 5천만원 x 6 = 현금 3억이상
5. 문양사태의 시작 (21년 1월 27일 업데이트)
- 1월27일 패치로 인한 [문양사태]의 시작
- 문양은 강회 횟수가 증가 할 수록 2~3이 뜰 확률이 저조해짐 = 초반에는 2~3이 잘뜬다는 소리
- 강화 10회로 20칸을 채우면, 강화 20회로 30칸을 다 채울수있음
- 초반 2~3이 잘 떴을때 저장을 해두면, 초기화를 해도 저장한 구간까지만 초기화가 됨(문제의 원인)
- 이로인해 문양 한종류를 풀로 채우는 비용이 약5천만원에서 약2~3천만원으로 기대금액이 감소
- 최종적으로 풀문양이 약3억이었다면, 업데이트 후 풀문양이 약1억2천~1억5천 정도로 풀문양 금액이 줄어 듬(이걸 줄어 들었다고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6. 엔씨의 의도
- 핵과금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풀문양은 생각도 안하고, 본인이 정한 목표치를 달성 후 문양시스템에는 더이상 과금을 안하고 있었음 (필자는 모든문양 총 6시, 반타작을 목표로 진행했었고, 목표달성후 제자리~)
- 시간이 지나면서 핵과금러와 벌어진 격차를 줄여주기 위한 방책 (좀더 저렴한(?) 금액으로 문양 업그레이드가 가능)
- 엔씨는 항상 핵과금 스펙업을 쫙~ 땡기고, 추후에 중, 소과금러를 조금 더 저렴한 금액에 스펙업을 땡겨주어 핵과금과의 격차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왔음 (이번일도 그런 상황의 연장선)
- 이전까지는 이러한 상황이 닥쳤을때, 핵과금러들은 억울하고 화가나도 "그래 그동안 먼저 올라가서 이득을 봤으니..." "우리 혈원들도 이 기회에 스펙업을 하니까..."등으로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상황 이었음
- 이번에도 핵과금러와 중소과금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업데이트 일 뿐이었지만... 그동안 참아왔던 핵과금러들이 폭발하는 계기가 되버림
7. 문양사태 발생
- 그동안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멈췄던 문양을 스펙업을 위해 많은 유저들이 과금을 하여 문양을 진행 함 (중과금러 이상은 풀문양 도전을, 소과금러들도 조금 더 많은 칸을 채우기 위해...)
- 몇몇의 핵과금러들이 이번 패치를 보고 개빡이 쳐서 [과금중단] 및 [무차별 PK]등을 선포하며 엔씨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피해가 가게 만든다며 엔씨에게 강하게 어필
- 엔씨는 허겁지겁 빽섭을 통해 문양 저장기능전으로 롤백을 시켜버림
- 엔씨에서는 소수의 핵과금러 때문이 아니라고 하지만 거의 확실한 가정 사실임
- 문제는 롤백후의 대처가 개판
8. 문양사태 후 엔씨의 보상문제 (복구인데 보상이라 하는 이유는 아래 따로 언급하겠음)
- 엔씨는 유저들이 문양 강화에 사용한 금액에 해당하는 비용을 1/3수준의 다이아 + 2/3수준의 다크하딘의 물약(제작에 사용되는 유료재료지만 귀속, 거래불가)으로 돌려 줌 (정확한 수치는 아님)
- BJ매드형님의 말씀을 참고하면 1억6천과금 = 5~6천만원 상당의 다이아와 + 1억2~3천 상당의 다크하딘의 물약(귀속, 거래불가)로 돌려줌
- 환산비용으로만 따지면 좀더 준 것이긴 하지만, 문양저장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과금을 안했거나, 했어도 조금만 했을 유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걸 환불이 아닌 게임상 재화와 거래불가 귀속템으로 돌려준다고? 엄연한 사기 행각
9. 핵과금의 문양저장시스템 반대사유
- 대부분의 물건이나 아이템등은 시간이 지날 수록 값어치가 감소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문양시스템 자체가 나온지 3년이 조금 안된거로 알고있는데 그사이에 풀문양 값어치가 3~5억에서 1~2억으로 폭락 하는 계기가 되었음
- 3년사이에 2~3억이 날라간건데 '어쩔수 없지 뭐'하고 넘기기엔 액수가 장난이 아님
- 반발했던 소수의 핵과금러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핵과금 입장에선 당연히 정상적인 반응이었음
- 반발한 핵과금러들의 문제가 아닌, 엔씨의 문제
10. 문양저장 시스템을 사용했던 유저들의 반응
- 문양저장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안했을 과금인데 환불해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
- 환불이 안되면 최소한 소모되었던 비용에 해당하는 만큼의 게임상 유료재화인 다이아로 돌려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
- 현금을 주고 구매한 물건이 있는데, 제품불량으로 인해 회수하면서 환불이 아닌, 자회사 상품권과 포인트를 섞어서 준 것과 무엇이 다르냐
11. 엔씨의 대처가 개판인 이유
- 엔씨가 사과를 하지 않는 이유 -> 잘못을 인정하면 귀책사유가 됨
- 엔씨가 복구가 아닌 보상이라 하는 이유 -> 보상이라 하면 귀책사유가 되거나,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여 보상을 주는 것으로 판단 할 수 있어서
- 그래서 엔씨가 들고 나온 카드 -> 회사규칙상 불가능, 업무상 비밀, 형평성에 어긋남
- 형평성을 논할거면 컴플리트 가챠, 확률형 뽑기, 사행성 조장행위 등을 했으면 안됨(형평성에 어긋난다는건 개소리)
12. 3월 2차 보상안으로 인해 터진 2차 폭탄
- 아무생각이 없었던 건지, 조용히 덮히길 바랬던건진 모르겠지만 계속 이슈가 되자 2차 보상안을 발표(보상안이 아닌 복구안이 맞음)
- 1차 보상에서 다크하딘의 물약으로 지급되었던 분량을 다이아로 추가지급 하겠다고 공지 (보상X -> 복구O)
- 지급과정에서 운영진의 실수로, 받아야 할 다이아보다 훨~씬 더 많은 다이아가 지급된 유저들이 생김
- 순차적으로 회수를 하겠다고 하지만...
- 이마 다 사용해버린 유저는??
- 장비를 사는데 사용해버린 유저는?? 장비판사람 다이아를 회수?
- 현금에 다이아를 판매한 유저는?? 구매한 유저꺼를 회수??
- 하나하나 사용전으로 돌려서 회수? -> 실현 불가능
- 사용되어서 다른 유저에게 넘어간 다이아를 회수? -> 2차 난리남
현재까지 이런 상태고... 천하의 대기업이자 K게임의 선두주자 엔씨는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한 상황임
13. 마지막으로 엔씨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
- 이번 리니지M의 문양사태가 이대로 넘어간다면 게임사측에서 충분히 악용할 소지가 생김
- 리니지M이벤트로 3억하는 집행검을 1억상당의 다이야로 판매합니다~ -> 형평성 어긋나네요^^ 집행검은 회수 게임상 다이아로 돌려드리겠습니다
- 타게임 지존 아이템 이벤트로 싼값에 뿌립니다~ -> 형평성에 어긋나네요^^ 게임상 재화로 돌려드릴테니 게임하면서 다른곳에 쓰세요
- 이딴 말도 안되는 개사기가 가능해진단 소리
이번일은 간단히 리니지M유저 vs 엔씨만의 문제가 아닌, 게임을 하는 게이머라면 합당하고 정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됨. 앞으로 어느 게임에서건 이딴 갑질 논란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14. 내용요약
1) 총3~4억 이상이 들어가는 문양 시스템을 -> 1~2억 수준으로 마출 수 있는 업데이트를 함
2) 많은 유저들이 업데이트 내용을 보고 과금을 진행
3) 핵과금러들이 반발
4) 엔씨가 업데이트전으로 롤빽을 시킨후, 보상이랍시고 과금에 들어간 비용의 일정부분만 다이아(게임상 재화)로 주고, 나머지 부분은 귀속, 거래불가 아이템인 축복의성수로 줌
5) 유저들이 들고 일어남
6) 2차보상안이라고 추가 다이아를 지급했는데, 엔씨의 실수로 말도 안되는 많은 다이아를 받은 유저들이 생김
7) 순차적으로 회수진행을 하겠다지만, 이미 사용해버린 유저는? 잘못하면 물건을 판매하거나 다이아를 넘겨받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생긴 상황
8) 이 사건이 조용히 넘어갈 경우, 게임사에서 뻥카이벤트를 열어서 과금을 유도 후, 빽섭을 통한 게임상 유료재화로 지급이 가능 -> 현금을 받고 그래픽쪼가리 찍어내서 복구, 보상이라고 넘기는 [강제 과금 사기 시스템]이 악용 될 소지가 있으므로 관심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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